불광역 타임스에비뉴

보도자료

보도자료

불광역 타임스에비뉴

강남 재건축 청약 열기 계속될까… 서초우성1차 '관심집중'

  • 관리자
  • 2018-11-01 10:13:00
  • hit178
  • vote1
  • 125.143.153.221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리더스원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재건축 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줄다리기 끝에 분양가 협상을 마친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래미안리더스원’의 청약 결과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무주택자 당첨 확률을 높인 새로운 청약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유주택자에 마지막 강남 로또 기회라는 인식에서다. 

하지만 물량이 적고, 중도금 규제가 적용돼 가점이 높아도 실제 청약을 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예전처럼 청약 열기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2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106,500원 상승3000 -2.7%)은 다음달 초 래미안리더스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조합과 HUG가 합의한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이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3.3m²당 4250만원)보다 높지만 일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인근 ‘서초푸르지오써밋’(3.3m²당 5722만원)과 ‘래미안서초에스티지S’(3.3m²당 5567만원) 시세는 래미안리더스원 분양가보다 3.3m²당 1000만~1200만원 가량 비싸다. 집값이 유지된다면 청약 당첨시 4억원 이상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238㎡ 1317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11월 말부터 시행되는 새 청약제도를 적용받지 않아 85㎡ 초과 중대형 물량 절반인 18가구를 추첨으로 뽑는다. 정부는 9·13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 규칙을 바꿔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 우선 배정하고 25%는 무주택자와 1순위 1주택자 추첨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미안리더스원 청약 경쟁률은 기존 강남권 단지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평균 168대 1, 올해 3월 분양한 디에이치자이개포는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그만큼 수요자를 끌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 이상으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여윳돈이 부족한 실수요층은 가점이 높아도 청약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분양가를 고려하면 전용 59m²는 약 8억원, 그 이상 대형 평형은 10억~14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계약금과 중도금을 치를 수 있다.  

업계가 이번 청약 결과에 주목하는 이유는 새로운 청약제도가 적용되는 후속 강남권 단지 분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만약 청약 신청자가 예상보다 적다면 이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는 후속 분양 단지는 청약 신청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9·13 대책 이후 첫 강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리더스원 청약 결과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 실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리더스원에 이어 후속분양을 계획 중인 주요 단지는 현대건설이 삼호가든맨션 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반포’와 GS건설이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그랑자이’ 등이 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