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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아닌 대출부자였나?'…'강남로또' 누가 포기했나 했더니

  • 관리자
  • 2018-12-09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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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리더스원 26가구 미계약분 발생
5일 인터넷 공개추첨 방식으로 잔여물량 재분양
지난달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1차 재건축)의 계약 진행 결과 26가구의 미계약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뀐 청약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적격자와 강화된 대출규제로 자금조달이 막힌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남은 미계약 물량을 5일 추첨 방식으로 재분양하기로 했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리더스원'의 정당 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마친 결과 총 26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남았다. 일반분양 물량(232가구)의 10%가 넘는 물량이다.

'래미안리더스원'은 정부의 고분양가 제재 영향으로 분양가가 시세 대비 수억원 낮게 책정되면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곳이다.

전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막혀 최소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실시된 1순위 청약에 무려 9671명이 몰려 평균 41.6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하지만 지난달 말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다수의 미계약분이 발생했고, 이를 놓고 이달 3일 예비당첨자(당첨인원의 추가 80%)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까지 진행했으나 끝내 26가구가 팔리지 않은 채 남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청약 가점 항목을 잘못 입력하는 등 개편된 청약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청약 부적격자가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9억원 초과 분양주택에 중도금 집단대출이 제한되고, 개인 대출도 막히자 자금 조달 여력이 없는 당첨자들이 대거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은 남은 미계약 물량을 인터넷 공개추첨 방식으로 재분양할 예정이다.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앞선 청약에서 부적격자로 판명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당첨자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은 7일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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