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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댐 사망자 58명… 실종자 수색 본격화

  • 관리자
  • 2019-01-2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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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인턴기자] [실종자 최소 305명… 광산업체 발리의 부실관리 의혹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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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광산 댐 붕괴사고 현장에 헬기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브라질 남동부 지역의 광산 댐 붕괴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58명으로 늘어났다고 미나스제라이스 주(州) 민방위 당국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주도인 벨루오리존치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의 광산댐 3곳이 붕괴되는 사고로 현재까지 58명이 사망하고 최소 305명이 실종 상태라고 당국이 전했다.

전날 또 다른 댐 붕괴 우려로 중단됐던 실종자 수색 작업은 이날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인근 주민 2만4000명에게 내렸던 대피령을 3000명 규모로 축소했다. 앞서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작업이 중단되자 반발하기도 했다.

이번 참사는 지난 25일 오전 발생했다. 광산 폐기물을 보관하는 광산댐의 광물 찌꺼기와 진흙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댐들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인 발리가 소유, 관리하는 곳으로 1977년 완공됐다. 지난 2015년에도 이 지역에서 발리가 운영하는 다른 댐이 붕괴해 19명이 사망한 일이 있어, 이번 사고 원인을 두고 부실 관리 의혹도 제기된다.

주 정부는 발리에 댐 붕괴 책임을 물어 2억5000만헤알(약 741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댐 보수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 법원은 피해보상금 및 벌금 지급 보증 명목으로 발리의 금융자산 110억헤알(약 3조2700억원)도 동결시켰다. 브라질 경찰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댐에 균열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1000여 명의 군 병력과 탐지견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그는 27일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트위터에 "이 광경 앞에서는 감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적으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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