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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큰코`다친 개미, 이번엔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주가 전망은

  • 관리자
  • 2019-02-17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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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전자에 투자했다가 큰코다친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올해 들어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집중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로 입은 손실을 삼성엔지니어링으로는 만회할 수 있을지 시장 관심이 쏠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개미들은 올해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을 1681억원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개미들은 국내 증시에서 2조2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을 떠나는 가운데서도 삼성엔지니어링은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개미들은 삼성전자를 대량 매집했지만,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 확대와 반도체 업황 둔화,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개미들은 작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를 7조487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그해 5월 액면분할 이후 속수무책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1월31일 5만4140원까지 치솟은 이후 작년 말 3만8700원까지 떨어지며 28.5% 하락한 채 마감했다.

개미들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1조8286억원 순매도하는 대신 삼성엔지니어링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개미가 팔아치운 삼성전자 주가가 올 들어 19% 오르는 동안 삼성엔지니어링은 10.8% 급락하면서 아쉬운 투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5월18일 2만250원을 기록하며 52주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1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국내와 중동 등에서 발주환경이 좋아져 수주가 개선됨에 따라 주식을 사도 괜찮다고 평가한다. 작년 삼성엔지니어링은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5년 중동쇼크로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낸 뒤 선별수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엔지니어링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6조3014억원, 3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47% 각각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영업이익(3000억원)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2017년 이후 늘어난 해외 수주 현장의 착공 매출 증가, 악성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화공부문 수익성 안정화 등을 반영해 점진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중동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랜트 발주 예산과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업체들의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들을 감안하면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 대비 발주환경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기간 : 1월2일~2월15일 / 단위 : 원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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