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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늦어진 덕분?...개포주공 1단지 '4월 매물 풀린다'

  • 관리자
  • 2019-02-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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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인가일부터 3년 이내 착공 못한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개포주공 1단지는 2016년 4월 28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까지 착공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기존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가능해 진다. 사진은 개포주공 1단지 전경.


서울 강남 알짜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 1단지가 착공이 지연되면서 오는 4월말 기존 조합원 물량이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개포주공 1단지는 2016년 4월 28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까지 착공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기존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현재 매물 시세가 2억원 가까이 떨어진 상황에서 4월 아파트 공시지가가 발표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 입성을 노리는 매수자 등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개포주공 1단지, 4월 매물 나온다
1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개포동 일대 공인중개사무소들은 개포주공 1단지 착공 지연을 기정사실화 하고, 잠재 매도인과 매수인을 연결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개포동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37조 2항2호에 따라 오는 4월 28일까지 착공이 지연될 경우 기존 조합원의지위양도가 가능해 진다"며 "현재 매매가가 약 1억5000만원~2억원 정도 빠졌고 4월 28일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올 거라 예상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과도한 사유재산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원이 3년이상 해당 토지나 아파트를 보유한 경우 사업 지연에 따라 조합원 지위 양도를 가능토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개포 주공 1단지처럼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3년 이내 착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 착공일부터 3년 이상 준공이 되지 않을 경우 등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1982년 5040가구 대단지로 조성됐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현재 개포주공 1단지 매물 시세는 전용 35㎡ 13억5000만원, 41㎡ 15억5000만원, 58㎡ 21억4000만원 수준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입성을 노리거나 개포주공1단지에 관심 있는 매수자라면 기존 매물 시세, 재건축 후 받게 될 아파트 면적과 추가 분담금을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수익성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규제에 거래 절벽 이어질 듯
개포주공 1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입주를 시작한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경우 일부 평형에 웃돈만 9억원이 붙으며 서울 아파트 분양권 평균 프리미엄 4억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3월 공급된 전용 99㎡는 지난해 하반기 25억17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9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오는 2월 말 입주 예정인 래미안블레스티지의 매매가는 전용 66㎡ 13억원, 79㎡ 15억5000만원, 112㎡ 19억8000만원, 132㎡ 24억5000만원 수준이다.

개포동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후) 전용 84㎡ 매물의 경우 15억5000만원에 추가 분담금 2억200만원 정도 책정해 총 17억5000만원에서 18억원 사이에 매물이 나올 것"이라며 "한때 24억원을 기대하던 물건이라 17억원 수준이면 잡을 만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개포주공 1단지 매수에 관심 있다면 기존 소유자가 등기 접수일로부터 3년이 경과했는지 확인이 필수"라며 "4월말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이 발표되면 가격을 더 낮춘 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매물이 풀려도 대출 규제가 완화되지 않는 한 거래가 활발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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